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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마크 해밀 “故 캐리 피셔, 피를 나눈 남매 같은 존재”

기사 등록 2017-1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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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댓시네마 제공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마크 해밀이 고(故)캐리 피셔에 조의를 표하며 그와 친밀했던 관계를 알렸다.

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마크 해밀은 캐리 피셔의 부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그는 재밌고, 웃기고, 탁월한 배우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캐리 피셔와는 영화 뿐 만 아니라 실제로도 진짜 피를 나눈 남매와도 같은 느낌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이 자리에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아프다. 그는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배우였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겼다는 사실이 슬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와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돼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