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오늘 날씨] 전국 맑지만 일교차 심하다. 남부는 부산 대구 낮 최고 29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기사 등록 2019-09-18 08:1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날씨가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다소 덥다. 여수 이순신광장의 하늘이 맑다. 이슈데일리 사진팀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심하다. 중부지방은 가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선선하지만 부산 대구 등 남부지방은 ‘늦은 더위’가 계속 머물겠다. 뜨거운 볕을 가려줄 구름이 많지 않아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일교차는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혹은 ‘좋음’이다.

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맑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햇볕은 따갑다. 동해안 지방은 오후 늦게 약간의 비가 내린다. 중부와 남부는 기온차가 난다. 서울은 26도 대전은 27도, 그러나 부산과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다. 오후 늦게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낮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져 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기도 한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19일은 아침 서울 기온은 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이날부터 내일 오전까지 해안과 제주도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영동과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