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드디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등번호는 상징적 번호 99번

기사 등록 2019-12-30 10: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류현진 토론토 트위터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마침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류현진의 압단식을 열었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7시즌동안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은 최근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3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가장 몸값이 비싼 FA 투수가 됐다.

이날 입단식에서 마크 샤피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 등이 참석했다.

샤피로 단장은 "오늘은 토론토와 한국 야구 팬들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라고 기뻐했다.

류현진은 영어로 구단 관계자와 가족, 팬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현진은 또 "토론토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줬다"며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많아 계속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해 다저스에서 14승5패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의 등번호는 KBO 한화 이글스 시절부터 사용한 99번으로 결정됐다. 99번은 토론에게는 의미있는 번호로,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를 반영됐다는 평가다.

 

황용희기자 hee777@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