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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의 충격자백! 연예계가 또 떨고 있다.

기사 등록 2019-04-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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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방송캡쳐
[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 '또 다른 연예계 마약파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새로운 충격파를 던졌다.

7일 일부 언론들에 따르면 "6일 황씨가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다 인정한다.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고, 이후 2018년에는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다시 필로폰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연예계에 또 다른 '약풍(藥風)'이 불지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11월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황씨는 그해 9월 강남 모처에서 지인인 A씨에게 필로폰 0.5ｇ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황지원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