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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체크, 4년만에 새 앨범 발매...'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까지

기사 등록 2017-08-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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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ANA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밴드 글렌체크가 4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글렌체크는 13일 새 앨범 '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 EP(The Glen Check Experience EP)'의 전곡 음원과 앨범 수록곡 '팔로우 더 화이트 래빗(Follow The White Rabbit)'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새 앨범은 지난 2013년 11월 발매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 '유스!(YOUTH!)' 이후로 4년만의 신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렌체크 음악의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전 앨범들보다도 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공개된 수록곡 '팔로우 더 화이트 래빗'의 음원은 17일에 발매되는 CD 음반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글렌체크는 지난 7일 새 앨범의 예약 판매를 개시한 이래로 감각적인 앨범 커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져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또 이날 글렌체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글렌체크는 방송 최초로 이번 새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서서 자신들의 새 음악을 선보이고, 앨범 작업을 하면서 보냈던 공백기 동안의 여러가지 근황을 전했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