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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 변함없는 강세…박스 오피스 1위-관객수 70만명 돌파

기사 등록 2018-04-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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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램페이지' 스틸 컷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영화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이 꾸준히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램페이지’는 관객수 5만9,79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램페이지’는 누적 관객수 74만6,423명의 수치를 보였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램페이지’는 드웨인 존스,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이 나오는 영화로,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뒤 괴물이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진압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개봉 이후, 같은 날 개봉한 ‘그날, 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을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특히 ‘바람 바람 바람’ ‘덕구’ 등의 한국 영화 등의 인기도 한풀 꺾인 가운데, ‘램페이지’의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