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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200만 관객 돌파.거침없는 흥행 질주

기사 등록 2018-08-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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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질주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영된 ‘공작’은 전국 131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53만 940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6만 6432명이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이 영화는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의 열연과 동시에 윤종빈 감독의 탄탄한 스토리, 영상미는 영화 팬들의 발걸음을 영화관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작’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절찬 상영 중.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