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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개봉 8일만 300만 관객 돌파…예매율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8-08-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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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공작’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47만 57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9만 8821명.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션 없이, 대사와 눈빛 하나만으로도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가득 채워낸 스토리에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1만 6578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차지했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