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 포크가수 김희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윤형주와 함께하는 '김희진의 뮤직 소믈리에' 코너를 꾸몄다.

김희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김희진의 뮤직소믈리에'는 책과 음악을 소개하고, 방송에 참여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달 30일에 공개된 '11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김희진의 뮤직소믈리에 특집 콘서트'는 가수 윤형주가 출연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윤형주는 김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이어 그는 "젊은 적부터 팬클럽을 했던 소녀팬들이 지금 60대가 되었다"며 "공연이 끝나면 남편들이 대기해서 집으로 데려간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윤형주는 '정말 천사같은 남편'이라고 일컫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그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 성가대에 참여했을 때 기억에 남는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가수 김희진은 2000년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데뷔, 20여년 동안 포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딱 한번만', '영원한 나의 사랑', '마중' 등 노래를 발표하며 7080 포크계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대한가수협회(이자연 회장)에서 이사직을 겸하며 활약 중이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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