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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더 펜션’ 김태훈 “이영진,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다”

기사 등록 2018-06-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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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김태훈이 15일 ‘더 펜션’ 언론시사회에서 상대배우 이영진의 첫 인상에 대해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다” 라고 밝혔다.

영화 ‘더 펜션’(감독 류장하, 양종현, 윤창모, 정허덕재) 언론시사회가 1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태훈은 이영진에 대해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처음 만났을 때 낯을 너무 가리고 쑥스러워 해서 ‘생각보다 다른 모습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또 다른 모습이 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라고 느꼈다”라며 “짧은 시간 안에 서로 호감을 느끼고 즐겁게 찍었다”라고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전하기도 했다.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작품.

한편 ‘더 펜션’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