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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오프닝’ 무대 장식…"살면서 정말 큰 행운이다"

기사 등록 2018-05-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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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그룹 세븐틴이 ‘조용필 50주년 콘서트’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세븐틴이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서울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박수’ 무대를 진행한 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노래하며서 흥을 돋웠다.

특히 세븐틴은 “저희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선생님과 좋은 인연이 되어 콘서트 오프닝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오늘 비가 오는 건 조용필 선생님을 사랑한 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이 비를 내리게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세븐틴은 “(조용필 선생님이) 정말 50주년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긴 시간동안 저희와 팬 분들 기쁘게 해주셨는데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살면서 큰 행운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용필 ‘50주년’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까지 계속된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