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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꾸준한 영화팬들 사랑에 누적관객수 80만 넘겨

기사 등록 2017-06-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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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영화 '악녀'가 영화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관객수 80만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다르면 '악녀'는 17일 10만 2102명이 발걸음을 옮기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83만 4909명.

이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여인이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과 마주치며 운명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영화로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악녀'에서 주인공 숙희 역을 맡은 김옥빈은 이 영화를 통해 여배우 최초로 6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21만 631명과 19만 9554명의 선택을 받은 '미이라'와 '하루'가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5만 1261명, 38만 6459명이다.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