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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완벽한 타인'유해진, "웃음만 쫓아가는 영화 아니다"

기사 등록 2018-10-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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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웃음만 쫓아가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완벽한 타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그리고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른 생활 표본 변호사 태수로 분한 유해진은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오는 웃음만 쫓아가는 영화가 아니다”라며 “조진웅의 한 가족이나 다른 가족들이 담긴 장면이나 그런 요소들이 잘 배치됐다”며 영화 관람 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 상황이 재밌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상황 때문에 웃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소소한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한 주안점을 공개했다.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