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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임신 당시 남편과 싸워 '경찰 출동'...어떻게 싸웠길래

기사 등록 2015-10-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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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방송인 이지현이 남편과의 부부싸움에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과거 방송한 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유수영,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지현은 "신랑과 싸워 경찰까지 출동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둘째 낳기 바로 전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랑이 운전할 때 욱하는 성질이 있다"며 "그날도 신랑이 또 욱하려고 해서 잔소리를 했다. 그러다가 제가 화가 나서 차에서 내렸다. 신랑이 저를 쫓아 왔고 저는 놓으라고 뿌리쳤다"며 "임산부가 남자와 그러고 있으니 위험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시민들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 경찰이 오셔서 진정하시라고 우릴 말렸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