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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강한나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 뒷구르기 하다 목 인대 늘어나"

기사 등록 2019-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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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tvN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한나/사진 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강한나가 1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에서 한나경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액션 스쿨을 다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가 진행,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강한나는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분석관 한나경 역을 맡았다. 테러를 추적하는 인물이다. 강한나는 국정원이란 특수 직업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강한나는 "기초적인 것부터 배워나갔다. 첫날부터 앞구르기, 뒷구르기를 했는데 뒷 구르기하다가 목 인대가 늘어났다"며 "액션이 보통 일이 아니란 생각을 했다. 연습을 꾸준히 했더니 현실적인 액션신이 잘 담긴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한나경은 침착하기 보단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인물이다. 국정원에서 열정과 뜨거움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며 "한나경에게 여러 풍파가 닥치는데 그럼에도 불구 나아가는 힘에 대해 고민해 표현하려 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늘(1일)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