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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소름 돋는 스토리+배우들의 열연으로 ‘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8-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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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소름 돋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국가부도의 날’은 24만 581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2만 3987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또 '국가부도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로 IMF라는 뼈 아픈 사건을 소재로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유아인, 조우진, 허준호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합세해 밀도 높은 열연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2만 4348명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황원준기자 kd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