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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기묘한 가족’ 정재영 “충청도 사투리 어렵지만 매력적”

기사 등록 2019-0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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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30일 영화 ‘기묘한 가족’ 언론시사회에서 “준걸은 순수하고 소심한 캐릭터다. 준걸 역을 충분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준걸 역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점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 언론시사회가 진행, 이민재 감독,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했다.

배우 정재영은 이전영화들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캐릭터가 충청도 사투리에서 나오는 코믹한 점이 덧붙여졌다.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캐릭터를 순진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덧붙여 그는 충청도 방언에 대한 질문에 “사투리 연기가 어려웠으나, 극중 준걸과 가장 어울리는 순진하면서도 순수한 말투를 흉내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 개봉.

속보팀 rabbit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