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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반테로의 이적 유력 보도! 맞을까?

기사 등록 2019-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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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이강인이 레반테로 이적이 유력해졌다는 보도가 현지에 나왔다. 게다가 레반테 감독이 직접 이강인에게 전화을 걸어 활용 계획까지 설명한 것 같다는 보도까지 덧붙여져서 이적의 가능성을 더했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이강인의 레반테 이적은 곧 실현될 수도 있다. 이적 형식은 임대 이적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미디어는 이어 "레반테의 파코 로페즈 감독이 이강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음 시즌 이강인이 맡을 역할에 대해서 설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강인이 레반테로 이적한다면 도시를 바꿀 필요도 없고, 가족들과도 지속적으로 살 수 있다. 또한 프리 시즌 전에 이적해 새로운 팀과 훈련을 시작할 수 있어서 레반테 이적은 최고의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최고의 시즌'이 됐다.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었고, U-20 월드컵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같은 보도까지 나오면서 이강인의 다음 시즌 거취가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황용희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