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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300명 초대 파티…성매매 알선 의혹

기사 등록 2019-04-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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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가 일본 투자자들을 위해 300명을 초대한 파티를 열었다는 정황이 밝혀졌다.

채널A는 지난 23일 승리가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점을 빌려 300여 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유명 고깃집에서 1차 식사를 마치고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파티를 이어갔다는 것.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본 경찰은 참석자들을 일일이 조사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승리가 당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의 여행 경비를 지급한 경위, 경비를 넘는 돈이 지급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에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고, 성매매가 이뤄질 자리가 아니었다”며 반박했다.

한편 ‘승리 성매매 알선 의혹’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