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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내 민낯 본 남친, 화장 지우니 더 예쁘다했다"...장영란은?

기사 등록 2015-12-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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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방송인 장영란의 성형 돌직구에 불편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거 연인과의 닭살 일화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신스틸러 김광규가 메인토커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김광규의 연애코치로 출연, 김광규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곽정은은 그녀의 남친의 행동에 대해 언급,남친 앞에서 민낯을 보이게 됐다며 “화장을 지운 내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확 놀라더라. ‘화장을 지웠는데 더 예뻐’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남자친구가 급전이 필요했던 게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영란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 출연해 데뷔 전 학교에서 먼저 만난 '스타 동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영란은 "곽정은과 중학교 때 친했는데 그 친구는 그때도 공부를 잘했다"며 "그렇게 야한 얘기하고 남자 좋아하고 그런 스타일 전혀 아니었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얼굴은 좀 고쳤더라. 못 알아봤다. 예쁘게 잘 고쳤다"며 곽정은의 성형 수술에 대해 폭로전을 이어갔고, 방송후 그의 경솔한 발언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