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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500만 돌파…조정석 감사 인사 "큰 축복”

기사 등록 2019-08-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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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로를 달리고 있는 영화 '엑시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영화 ‘엑시트’가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조정석의 충무로 흥행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은 극 중 청년 백수 용남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호평 받고 있으며, 조정석만의 특유 목소리 톤과 눈빛 연기로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하며 영화 시장에 승기를 제대로 꽂았다.

이에 조정석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영화 자체적으로도 그렇고 좋은 평가와 반응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감사함으로 똘똘 뭉쳐 흥행에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며 5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2년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로 강렬하게 데뷔한 조정석은 ‘건축학개론’, ‘관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조정석은 ‘더킹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녹두꽃’ 등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내 ‘믿고 보는 배우’로 단번에 등극했다.

관객들은 “조정석의 원맨쇼! 엑시트 꿀잼 보장”, “역시 조정석,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믿고 보면 후회 안 한다!”, “그의 눈물과 웃음에 함께 울고 웃었다!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 배우”, “조정석의 액션은 서스펜스 보다 긴장 되고 블록버스터 보다 위대했다!”, “올 여름 조정석의 연기에 더위 날렸다.”, “내 이야기 같아서 영웅 보다는 소시민의 이야기 같아서 더욱 뭉클하고 뜨거웠다.” 등의 반응을 쏟아 내고 있다.

한편,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신원호 PD의 새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