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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따스한 온기 전하며 흥행 중...'박스오피스 2위' 차지

기사 등록 2019-02-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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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증인'이 따스한 온기를 전하며 흥행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인’은 8만 59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3350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연기 호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6만 7441명의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이 이름을 올렸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