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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블랙 팬서’ 루피타 뇽 “나키아, 강인하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

기사 등록 2018-0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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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루피타 뇽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펜서’ 기자 간담회에 참석, ‘블랙팬서’ 나키아 역의 매력을 강인함과 독창성으로 꼽았다.

루피타 뇽은 “나키아는 영화에서 ‘워독’이라고 불린다. ‘비밀요원’정도로 해석하시면 된다. 정보를 취합해서 나칸다로 보내는 역할로 아주 강인하고 독창적이다. 왜냐하면 조용하지만 파워풀하다. 스파이로써 조용하게 행동하지만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키아가 행동을 할 때 주위의 관심을 불러들이지 않는다. 티찰라와의 관계도 특별하다. 보통의 연애관계가 아니라 과거의 스토리가 존재하고, 티찰라의 귀가 되어주는 조언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 팬서’는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이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 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펜서’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