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비서가 왜그럴까' 황찬성,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 발산

기사 등록 2018-06-14 10:0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황찬성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사내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완벽남 고귀남(황찬성 분)이 첫 등장했다.

사내체육대회 신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고귀남은 훤칠한 키와 빛나는 비주얼로 단박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를 본 여직원들은 "저 사람이 이번 사내 인기투표에서 1위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워커홀릭에 여자들에게 눈길 안 주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귀남은 2인 3각 경기를 함께하게 된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먼저 다가가 물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흥미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경기에 집중하다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됐고 이를 본 이영준(박서준 분)이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게임에서 이긴 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황찬성과 안절부절 못하는 박서준의 모습이 교차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황찬성의 등장이 박서준, 박민영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황찬성의 등장으로 흥미를 더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의 퇴사 밀당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