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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상처 받은 청춘 치유할 드라마"

기사 등록 2018-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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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배우 윤균상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 결벽증에 걸린 청소업체 CEO 장선결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윤균상은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김유정과의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 만날 때도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김유정이 선배로서 의지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고, 처음 걱정이 생각 안 날 만큼 재미있고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중간에 투입된 부분에 대해서는 "오래 쉬기도 했고 부담이 컸다"며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품 대본이 재미있었고, 감독님을 만났을 때 감독님이 저를 원한다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마지막으로 김유정의 팬이기도 했고 로맨스 코미디 작품의 경험이 많은 선배이기 때문에 의지하고 믿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균상은 "사회에서나 상처 받은 청춘들이 서로에게 위로, 힐링, 사랑이 되고 치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치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높이는 작품.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