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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박스오피스 2위…10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9-08-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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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동 전투'/쇼박스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영화 ‘봉오동 전투’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는 56만 72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9만 520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로 거침없이 일본군을 베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로,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과 빠른 발로 독립군을 이끄는 분대장 이장하로 분했다.

‘봉오동 전투’는 뭉클한 감동과 강렬한 액션, 웃음으로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과 통쾌함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