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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조달환-이미도, 코믹만발 케미스트리 부부로 ‘대활약’

기사 등록 2019-01-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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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방송캡처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가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달환과 이미도는 최근 KBS 월화드라마 ‘조들호2’에서 안동출 역과 오정자 역을 맡아 코믹만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조달환과 이미도는 첫 등장부터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5~6회에선 자신들의 돈을 갚겠다고 한 조들호(박신양 분)를 찾아 갔다가 오히려 발목을 잡히며 의도치 않게 그를 도와주게 됐다.

특히 오정자(이미도 분)는 호텔 메이드로 위장해 국종희(장하란 분)의 방에 잠입해 도청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미션 상황을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안동출(조달환 분)은 아내 오정자가 미션을 수행하러 간 사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8회에서는 윤소미(이민지 분), 강만수(최승경 분)와 함께 재판 시뮬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극 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가 앞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들을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속보팀 rabbit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