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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500만 관객 돌파..설 연휴 힘 입어 1000만 갈까

기사 등록 2019-02-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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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상영된 ‘극한직업’은 전국 1700개의 스크린에서 46만 2811명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7만 1637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개봉 첫날부터 입소문을 탄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다. 특히 5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흥행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른 추세다. 설 연휴에 힘 입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 1301명의 관객을 모은 ‘뺑반’이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