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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7년의 밤’ 고경표 “아역 준상군과 나, 눈이 닮아있어”

기사 등록 2018-03-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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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하은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고경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 언론시사회에 참석,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한 아역배우를 언급했다.

고경표는 극중 복수의 희생양이 된 살인자의 아들 최서원 역을 맡았다. 최서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에 대해 고경표는 “아역배우와 연결점을 잘 찾아야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준상군을 믿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준상군이 표현하는 눈과 7년 후 제가 표현하는 눈이 보면서 ‘닮아있다’고 느껴졌다”라면서 “준상군에게 고생했다고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