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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악플러 고소 예고…‘지드래곤 관찰일지’ 작성자 처벌은? “묵묵무답”

기사 등록 2018-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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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양현석 인스타그램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5일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군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YG측은 “특실이 아닌 일반병사가 이용하는 작은 1인실이었다. 주변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라고 논란을 일축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군병원의 한 사병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유포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관찰일지’에는 지드래곤의 행동, 발언, 습관을 비롯해 개인 신상 정보와 문신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여전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지만 꼭 필요한 답변”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양현석은 “가장 많이 묻는 중복된 질문들에 답변드립니다”라며 “법무팀에서 자료가 워낙 방대하여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만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고소 고발조치 진행합니다!!”라고 악플러 고소 진행사항을 전했다.

하지만 정작 ‘지드래곤 관찰일지’와 관련해서는 YG 측에서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찰일지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를 향한 처벌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