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마녀’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4만 98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 2459명.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뒤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는 외화들의 공세, 특히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의 독주에도 불구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271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크레더블2’가 차지했다.

 

김나연기자 nadus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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