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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즈벡 꺾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

기사 등록 2017-06-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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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이란이 우즈벡을 꺾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즈벡을 2-0으로 무찌르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선제골은 아즈문이 기록했다. 그는 우즈벡 진영으로 넘어온 공을 헤딩으로 연결한 뒤 역습에 가담했다. 아즈문의 공을 받은 자한바크시는 스루패스로 공을 넘겼고 이를 받은 아즈문은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가볍게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맹공을 퍼붓던 이란은 후반 43분 타레미가 오른발 슛으로 우즈벡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이란은 승점 20점(6승 2무)를 기록, A조 1위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전 4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