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하 대표와 회원들
[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 한국 최초 로마나 필라테스 센터를 개원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필라테스 커넥티브의 홍성하 대표의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홍성하 대표는 앞서 지난 9월 장애 전문 연예 기획사 파라스타와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MOU를 통해 장애인들이 스포츠 및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새로운 여가와 건강문화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필라테스 커넥티브에서는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라스타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함께 운동하는 무료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S-BOYZ(가칭)과 기자 겸 배우로 활동하는 김민진 아티스트가 워크숍에 참가했다. 김민진 아티스트는 워크숍을 통해 불수의적인 움직임으로 고개가 틀어진 것이 목 통증의 원인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좌)파라스타 대표, (우)필라테스 커넥티브 대표
필라테스 커넥티브 홍성하 대표는 “장애가 있는 분들은 충분한 신체 활동을 위해 적절한 운동량을 확보해야 한다. 집에서도 혼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들 위주로 알려주었다.”라며, “걱정이 무색하게 잘 굉장히 놀랐고, 장애가 있는 분들도 일상에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필라테스 커넥티브는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로마나 필라테스 졸업한 강사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2020년 국내 최초의 로마나 필라테스 트레이닝 센터로 승격되어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커넥티브의 모든 수업은 로마나 필라테스만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개인에 최적화된 교습을 제공하고 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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