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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잇따른 부상으로 시범경기 빨간불

기사 등록 2017-03-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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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OTV 방송 캡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한화 이글스의 선수들이 줄 부상으로 난황을 겪고 있다.

하주석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8로 뒤진 6회말 무사 1,2루 타석에서 상대 투수 고우석의 직구에 오른 무릎을 맞았다.

그는 무릎을 감싸 쥔채 바닥으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으며 이내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또한 주전 2루수 정근우가 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한화는 WBC에 나선 중견수 이용규마저 왼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에 돌입해 개막 출전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