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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6일 ‘인기가요’로 활동 마무리…“응원과 기대에 보답하는 그룹 될 것”

기사 등록 2018-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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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6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약 7주에 걸친 데뷔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데뷔 전부터 국내 가요계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달 26일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모든 걸 뒤집어버리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가사와 힙합, 록, EDM을 결합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장르 곡.

특히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은 캐나다, 칠레, 핀란드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정상을 석권하고,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에도 오르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디스트릭트9’ MV는 공개 24시간 만에 427만뷰를 돌파하며 K팝 데뷔곡 기준 역대급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해당 MV는 4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에서 2197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정식 데뷔하고 맞이하는 첫 활동이 무척 설레고 가슴 벅찼다”라며 “팬들과 함께 해 매 순간이 더욱 소중했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며 멋있게 성장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으로 탄탄한 팸덤을 형성하고 뚜렷한 음악적 기반을 다진 스트레이 키즈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