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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컴백] 김성규-이현-우주소녀-치타-전소연-알리-주영-슬리피

기사 등록 2018-02-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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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매주, 가요계는 총성 없는 컴백, 데뷔 전쟁 중이다. 이슈데일리는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을 가수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2월 마지막 주, 출격을 앞둔 가수와 그룹들은 누가 있을까. <편집자주>

# 인피니트 아닌 솔로, 김성규

그룹 인피니트에서 솔로로 돌아온 김성규. 그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트루 러브(True Love)’는 SPACEBOY와 김종완이 공동 작곡한 얼터너티브 팝으로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 이현,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이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다음이 있을까’는 지난 26일 공개됐다. 이 곡은 겨울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곡.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해 12월 자작곡 ‘입술자국’에 이어 또 한 번의 자작곡을 선보인 그는 감성 보컬리스트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 13인 13색, 우주소녀 ‘꿈꾸는 마음으로’

오늘(27일)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그룹 우주소녀.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은 마법학교 콘셉트를 더해 우주소녀만의 서사를 극대화한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펼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화자의 다부진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 ‘센 언니’의 귀환, 치타

데뷔 8년 만에 총 18트랙이 담긴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한 치타.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전반적인 제작까지 진두지휘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28 IDENTITY’는 동료 뮤지션과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대거 작업에 참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 전소연, 2018년 바쁜 행보 스타트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전소연은 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아이들 쏭(Idle song)’을 공개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 탄탄한 랩 실력을 선보인 그의 신곡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믿고 듣는’ 음색 여신 알리의 컴백

가수 알리가 3월 2일 봄과 함께 돌아온다. 약 4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누플레이(NUPLAY) 작가들과 협업을 펼쳐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알리의 신곡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주영, 오래 기다렸다! 2년 7개월 만에 컴백

지난 2015년 효린과 ‘지워’로 메이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친 주영이 2년 7개월여 만에 3월 2일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스타쉽 비밀병기’로 화제를 모은 그는 프라이머리, 린, 도끼, 김진표, 이루펀트 등의 앨범 피처링과 유튜브 라이브 영상 등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 15년 만에 첫 미니앨범..슬리피

언더그라운드 5년, 그리고 언터쳐블 데뷔 10년. 15년 만에 발표하는 슬리피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은 현재 슬리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자전적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디(iD)’는 첫눈에 반해버린 SNS 속 그녀의 아이디를 알아내기 위해 구애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 지기펠라즈 시절부터 쌓아온 깊이 있는 디스코그래피만큼이나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