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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탑독 "첫 정규 앨범,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워"

기사 등록 2016-11-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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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탑독이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탑독은 11월 7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 쇼케이스서 타이틀곡 '비가 와서 그래' 무대를 공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탑독 호준은 "공백기가 길었는데 팬들이 기다려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정규 앨범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면서 "탑독의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이 담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은 "공백기 동안 많이 힘들었다. 언제 나올 수 있을지 기약도 없었고 준비하는 내내 노력만 했지 확신이 없었다.이번에 컴백이라는 기회가 얻어져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컴백을 준비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야노 낙타 아톰이 이번 앨범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녹여냈다.

탑독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비가 와서 그래’ 는 떠난 연인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비가 내릴 때마다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이별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7일 정오 공개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