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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나인룸'김희선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 맡았다”

기사 등록 2018-10-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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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김희선이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이라고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배우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 그리고 지영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인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법무법인 로펌 담장의 변호사 을지해이와 사형수 장화사로 1인 2역을 연기하는 김희선은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지영수 감독님 팬이었다”며 “더불어 김해숙 선생님과 요즘 핫한 김영광씨와 같이 작업하는 분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작품 선택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1인 2역을 맡은 것에 대해 “데뷔 이후 작품에서 2가지 성격을 처음 해본다”면서 “변호사 역시 처음이다. 배우를 하면서 늘 도전하는 기분으로 임한다. 사실 지금 어떻게 드라마가 나왔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 배우진과 작가들 그리고 스탭들을 믿고 작업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생이 뒤바뀐 두 여자의 치열한 생존 게임과 그 안에서 싹트는 특별한 우정과 성장을 그린, 인생 리셋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