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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선미 "제 2의 엄정화, 이효리 되고 싶지 않다"

기사 등록 2018-09-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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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선미가 4일 새 미니앨범 '워닝' 발매 쇼케이스에서 "다른 제2의 누구는 되고 싶지 않다"고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날 선미는 "곡을 내가 만들다보니 의상,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나를 제2의 엄정화 또는 이효리라고 불러주시는데, 그건 선배님들의 장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다른 제2의 누구는 되고 싶지 않다. 그들의 에너지를 표방하거나, 다 표현할 자신이 없다. 나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새롭게 만들어 어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에 이어 '사이렌'으로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선미의 3부작 프로젝트 마무리 미니앨범 ‘WARNING’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