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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적수 없는 행보…月火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7-03-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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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방송사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이 적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피고인’은 전국기준 2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최고시청률 25.6%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다.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총 18부작, 종영까지 2회 남은 ‘피고인’이 받을 최종 성적표에 안방극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과 KBS2 ‘완벽한 아내’는 각각 10.4%,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