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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티나 3대0 ‘대파’…남미 예선 선두 탈환

기사 등록 2016-1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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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완파했다.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는 11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1차전이 펼쳐졌다.

남미의 강호팀들 답게 경기를 치열했다. 하지만 브라질이 점차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전반 24분 결국 브라질의 쿠티뉴에게 아르헨티나는 1점을 헌납했다.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뒤바꾸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후 네이마르가 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일격을 맞으며 후반전 58분 파울리뉴의 추가골로 최종 스코어 3대0의 패배를 당했다.

한편 경기 결과에 따라 브라질은 남미 예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사진출처=국제축구연맹)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