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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개봉 D-DAY,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

기사 등록 2017-04-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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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26일) 개봉하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특별시민’은 33.5%의 예매율(오전 6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6만 1934명이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분)를 파트너로 삼고,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 분)까지 새롭게 영입해 3선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진을 그려낸 영화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권력을 얻는 가장 적법한 수단이자 과정인 ‘선거’를 소재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의 정치 소재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면들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예매율 2위는 같은 날 개봉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20.6%로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