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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최다니엘 "'비스트' 이정호 감독과 꼭 작업하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9-06-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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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비스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최다니엘/사진 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최다니엘이 18일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정호 감독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점에서는 영화 '비스트' 언론시사회가 진행, 이정호 감독,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최다니엘은 "이정호 감독님 작품을 보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금까지 하신 작품들을 볼 때 생각에 잠기게 되면서 영화를 따라갔던 기억이 있다"며 "언젠가는 어떤 작품으든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마침 기회가 되서 지나가는 단역이라도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좋은 경험이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개인적으로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다니엘은 "'비스트'는 쉽게 이런 영화라고 주입하기보단 보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고 '비스트'만의 강점을 전했다.

'비스트'는 '오브페르브 36번가'를 원작으로 했으며,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6월 26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