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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50만 관객 돌파..스토리+연출+열연 通했다

기사 등록 2017-12-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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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영된 ‘기억의 밤’은 전국 751개의 스크린에서 14만 8351명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56만 9424명이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배우 김무열, 강하늘의 출연 소식과 함께 장항준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장항준 감독이 그린 소름 돋는 반전과 김무열, 강하늘의 폭발하는 연기력은 ‘스릴러’ 장르와 어우러져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과연 ‘기억의 밤’이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고 흥행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5만 2011명의 관객을 모은 ‘꾼’이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