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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2주 결방 확정…“세월호 논란 조사 착수” (공식입장)

기사 등록 2018-05-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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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2주간 결방을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9회에서는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화면이 편집돼 방송된 바 있다.

해당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및 MBC 측에서는 지난 9일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10일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12일과 19일, 2주간 결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MBC는 해당 화면이 방송에 사용된 경위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