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입대했다.

27일 오후 1시 50분께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백골용사' 수식어를 이으며 현역으로 입대한 것.

지드래곤은 이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전날 양현석 yg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이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빅뱅 승리는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형"이라며 경례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sns에 업로드했다. 웃는 얼굴의 지드래곤 주위에 태양, 승리, 양현석 대표 등이 포착됐다.

이날 입대한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26일 제대한다. 각국에서 팬들 역시 오전부터 밀집해 지드래곤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산골 추위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글로벌 팬들은 그의 건강한 제대를 기원했다.

 

허재성기자 wwsw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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