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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3년만에 복귀, 어색하고 기대돼"

기사 등록 2017-09-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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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힌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배우 이민기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민기는 "시간적으로 3년만에 한 작품이다. 좀 어색한 느낌도 있고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스스로 기대하는만큼 못하는거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함께 하게 되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작품과 역할을 통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책임질 수 있는 삶의 무게만 짊어지고 살겠다는 생각을 가진 남세희 역을 맡았다. 집 때문에 30년간 대출을 갚아야 하는 하우스푸어 캐릭터로 등장해 극중 2년마다 짐을 싸야하는 홈리스 윤지호 역을 맡은 정소민과 케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자유롭게 비혼으로 살기 위해서 각자의 수지타산을 위해서 결혼을 이용하는 두 남녀를 통해 이 시대에 결혼이 가지는 의미를 들여다보고 더불어 진짜 청춘의 고민과 가족의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