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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반드시 잡는다’ 조달환 “액션신 약해서 존재감 떨어지더라”

기사 등록 2017-1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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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반드시 잡는다’ 조달환이 “제 존재감이 떨어지더라”고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반드시 잡는다’ 언론시사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주연 백윤식, 성동일, 김혜인, 조달환이 참석했다.

조달환은 이날 백윤식에 비해 액션이 약했던 건 아니냐는 질문에 “저도 영화 마지막 액션신을 보고 부끄럽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자리에 없었던 것도 죄송스럽고, 그 자리에 없는 것만으로도 제 존재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덧붙였다.

조달환은 또 “다음 개봉할 감독님의 영화도 함께 하게 된다면 액션신도 많은 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그가 앞으로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