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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잉글랜드에 1-0승... 포돌스키 은퇴도 함께 ‘기쁨’

기사 등록 2017-03-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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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OTV 캡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독일 국가대표 포돌스키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독일은 23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친선 평가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포돌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돌스키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맞이해 130번째 경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독일 팬들은 포돌스키의 별명 '폴디'를 카드섹션으로 표현했고, 그의 활약상이 담긴 화면이 전광판을 향해 전파됐다. 이에 포돌스키는 경기장 정중앙에 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돌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한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