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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커피 메이트' 윤진서 "내가 봤던 영화 중 대사 가장 多"

기사 등록 2017-02-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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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커피 메이트' 윤진서가 영화 촬영 당시 너무 많은 대사량 때문에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의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이현하와 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윤진서는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면서 "제가 봤던 한국 영화 중에서 대사가 제일 많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과거 회상을 끌고 가는 나레이션 장면에 대해서도 "단조로우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너무 감정을 많이 넣으면 카페에서 얘기하는 게 아닐 것 같아서 톤을 맞추는 게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커피 메이트'는 우연한 계기로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를 다룬 작품.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안예랑기자 yrang921@